기록하고 싶은 여행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제도] 나만 알고 싶은 특별한 숙소, 내도모해 지난 여름 휴가의 기록(이라 읽고 가을여행이라고 쓴다.) 작년에 신혼여행으로 처음 거제도를 다녀오고 너무 사랑하게 된 거제도! (김해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가서, 렌트를 해 거제도로 가면 수도권에서 출발해도 빠른 시간내에 도착가능하다) 거제도에는 '외도 보타니아'로 유명한 외도와 아주 작은 섬인 내도가 있는데, 고요하고 자연자연한 곳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내도'에 있는 숙소인 '내도모해'에서 하루를 묵기로했다. ▶ 내도 가는방법 구조라항에서 내도 행 배 타기 (예약불가) 운항 시간표 구조라 → 내도 내도 → 구조라 09 : 00 11 : 00 13 : 00 15 : 00 17 : 00 09 : 15 11 : 15 13 : 15 15 : 15 17 : 15 * 위의 운항 시간표는 2021년 9월 .. [연말여행] 스위스 작은 마을같은 곳, 대관령 목장길 펜션 *2021년 1월 1일 방문을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결혼하고 같이 맞이하는 첫 새해. 코시국이지만 너무 오랫동안 집안에 박혀있었던 것 같아 조용히 프라이빗하게 바람쐬고 올 수 있는 독채숙소를 찾았다. 작은 스위스의 마을이 떠오르는 이국적인 모양의 단독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 위 사진 속 숙소들은 우리가 묵은 숙소는 아니지만 가족단위의 큰 규모도 수용가능한 숙소들이 많았다. 우리 숙소는 이렇게 두명이서 묵기 좋은 아담한 크기의 숙소였다. 분명 국내이지만 이국적인 감성 폴폴! 이렇게 여러 독채 숙소가 모여 마을?을 이루고있다. 숙소 간 간격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각각이 독채기 때문에 방음이나 이용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사실 눈이 한가득 쌓인 풍경을 상상하고 왔지만 눈은 전혀 없고 날씨가 너.. 김포 하성면 : 숲 속 오두막에서의 하루, 여울지숲속캠핑장 우리 부부의 첫번째 결혼기념일.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한끼 식사를 해볼까 고민했지만 조용한 숲속 오두막에서 캠핑기분을 내보기로 결정했다. 사실 우리 부부는 캠핑용품은 1도 없고, (얼마 전에 산 캠핑용의자 두 개가 전부.) 푹신한 우리집 침대를 놔두고 상대적으로 불편한 텐트에서 자는 것을 용납하기엔 아직 캠퍼정신이 부족하다. (심지어 나는 임산부라 침대에서 자도 잠자리가 불편..) 하지만 캠핑기분은 누리고싶은 우리에게 괜찮은 곳이 없을까 열심히 써치하다 찾아낸 여울지숲속캠핑장 (우리집에서 30분거리...♡) 캠핑장이기에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도 당연히 있지만, 여느 캠핑장과는 다르게 여긴 오두막이 4곳 있다. 이 오두막은 당일이용도 가능하고, 비용을 좀 더 추가하고 숙박도 가능하다. *당일예약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