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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고 싶은 카페

연남동 : 제대로 인스타 감성, 게슈탈트 커피

 

흐렸던 지난 주말, 이전에 인스타에서 보고

감성과 디테일에 반해,

꼭 가보고 싶었던 '게슈탈트 카페'로 향했다.

 

게슈탈트 커피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0
12:00-20:00 (월요일, 화요일 휴무)

주차 불가능
http://instagram.com/gestalt.coffee

 

 

 

 

연남동이라는 핫플에 있고,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서

꽤나 큰 카페일거라고 혼자 상상했지만

실제로 가보니 작은 벽돌건물 내

2층에 위치한 카페였다.

 

빨간색 아크릴 스툴?을 보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보통 12시 오픈이지만 우리가 갔던 날은

문앞에 1시 오픈이라고 따로 메모가 적혀져있었다.

12시 53분쯤 도착한 터라,

웨이팅을 위해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잠시 기다렸다.

 

 

1등으로 들어가 찍은 카페 내부.

화이트&우드의 조합은

아무리봐도 예쁘다..♡

테이블은 6-7개정도 되는듯했다.

 

안에 방으로된 좌석도 있지만

우리는 창가쪽에 앉기로!

 

 

자세히 보면 테이블마다

종이 주문서와 연필이 놓여져있다.

이런 디테일아날로그감성

나는 정말 사랑한다고요...♡

 

 

음료 두잔과 다쿠아즈를 주문하고,

매장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아기자기한 오브제부터

영감을 줄 것같은 사진첩까지,

 

 

시간이 조금 지나고,

사장님?께서 직접 테이블로 음료를 가져다주셨다.

아니.. 이 커피잔 너무 예쁘지 않냐고

남편에게 난리난리... 

커피양도 넉넉한 편이라 너무 좋았다.

 

 

 

 

내가 반한 디테일2...

카페 내에 게슈탈트 커피 월간지가 비치되어있다.

 

종이 주문서와 월간지 모두 가져가도 된다고한다!

월간지 안에는 게슈탈트 카페에 대한 소개,

가볼만한 곳?등이 소개되어있다.

월간지에 소개된 공간에 대한

사장님의 코멘트를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사장님의 세심한 디테일들이 인상적이고

취향저격이었던 '게슈탈트 커피' 기록